전지의 별난모습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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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3회 작성일 15-01-09 15:20본문
일반적인 조건이라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인데 원인은 니카드 전지를 쓰는 방법에 따라 마이너스 극의 활물질이 결정을 이루어 그 입자가 커지면서 활물질의 표면적이 작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모리 효과를 막으려면 6개월에 1회 정도 끝까지 방전한 뒤 다시 충전하여 전기가 원기를 회복하도록 한다. 혹은 방전방전 하지 않을 때라면 오히려 빈상태로 놓아두는 것이 좋다.
니카드 전지에는 또한 극이 뒤바뀌는 전극현상 이라는 것도 있다. 여러 개의 전지를 직렬로 연결하여 방전시키는 경우 깊게 방전하면 전지 각각의 용량차이에 의해 용량이 작은 전지가 충전되면서 극이 뒤바뀌는 것이다,
그림을 보면 1에서는 양쪽 모두 충전된 활물질이 남아있어 정상적인 방전전압을 나타낸다. 2에서는 플러스극의 활물질이 남아있어 모두 방전상태가 되어 플러스 극에서 수소가 발생하여 전지내부에 쌓이기 시작하는 한편 마이너스 극에서는 활물질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방전이 계속된다. 3에서는 양쪽 전극에서 모두 방전반응이 끝나면서 마이너스 극에서도 산소기체가 발생한다.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만일 이러한 상태가 되면 기체압력이 올라가면서 안전밸브가 작동하여 기체를 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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