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2 > 공지사항

제미니형은 1965년 인공위성에 탑재한 것으로 가장 먼저 실용화된 연료전지이다. 이 전지는 전해액이 없고 폴리스티렌 계열의 수지를 원료로 만든 양이온 교환막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너스 극으로 들어간 수소는 양이온인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된다.  수소이온은 교환막을 통하여 그리고 전자는 외부의 전선을 통하여 각각 플러스 극으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수소이온과 전자는 플러스극으로 공급된 산소와 반응하고 플러스 전극에서는 물이 만들어진다, 이 물은 온도가 높아 수증기 상태인데 식히면 음료수로 사용할 수 도 있다. 이온은 전선을 통과할 수 없으며 전자는 전해액과 교환막을 통과할 수 없다, 또한 양이온 교환막은 양이온 이외에는 통과할 수 없다,

이 반응식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다,

마이너스극

H₂      --à 2H⁺      + 2e^-

플러스극

½O₂     + 2H⁺        + 2e^-    --à H₂O

전체반응식

H_{2     +}   ½ O₂    --à H₂O

전체반응식으로는 “수소와 산소로 물이 만들어지고 전기에너지가 발생한다”. 는 사실만 알 수 있을 뿐, 이온과 전자의 이동 상황이라든가 어느 쪽 전극에서 물이 만들어지는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른화학 전지와 마찬가지로 역시 개별반응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