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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와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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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7,256회 작성일 13-10-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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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는 화학 변화를 응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상식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상온 범위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화학변화가 활발해진다.
따라서 전지도 온도가 높을수록 활발학 반응을 일으키고 용량이 증가한다. 반대로 사용하지 않고 오래 보존하려고 할 때는 
냉장실에 저장하여 얼지 않는 범위에서 저온을 유지하면 자기 방전도 줄일 수 있고 전해액의 건조도 막을 수있다.

일례로 보통의 망간건전지는 55도 이상이 되면 플러스극 합제 속의 염화암모늄이 분해되기 시작하므로 50~60도 사이가 최고온도가 된다. 또한 5도 이하가 되면 용량이 갑자기 줄어들고 -20도 부근에서는 전해액이 얼어 작동을 멈추게 된다. 과거에는 잘 얼지 않는 전해액을 써 -45도 정도에서 작용하는 소위 내한 건전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저온에 강한 리튬전지가 널리 쓰이기 때문에 생산하지 않고 있다,

건전지 시험조건은 표준조건이 20+-15도, 상대습도 65+-20%, 고온조건은 45+-2도 상대습도 70%이하이다.

그런제 1회용 건전지의 경우 저온에서 보관하는것이 좋지만 2차전지의 경우 오히려 상온에서 보관하는것이 좋다.2차 전지의 온도는 방전 전압이나 용량의 유지에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충전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온도가 내려가면 충전 전압이 높아지거나 충전전류가 모자라게 되고 반대로 온도가 올라가면 충전전압이 내려가고 충전전류가 지나치게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충전전압의 높고 낮음은 전지의 수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화학전지와  달리 태양전지의 경우는 소자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면 출력이 떨어진다.예를 들어 표면온도가 10도시 올라가면(28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출력은 5%정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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