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에 사용되는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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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90회 작성일 14-03-20 16:34본문
다음 그림은 원소의 주기율표 이다. 이 가운데 오늘날 전지에 사용되는 원소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그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늘날 놀랄 만큼 많은 종류의 원소가 전지에 사용되고 있다, 전지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원소의 종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지도 모른다.
플러스 극 활물질로는 일반적으로 이산화망간이나 산화은과 같은 금속 산화물이 많고 그 밖에 염과 산소(공기전지의 경우) 등이 쓰인다. 또한 산화성있는 유기화합물이나 비금속도 사용된다. 즉 플러스 극의 재료는 전체적으로 화합물이 많다. 이에 비해 마이너스 극의 재료는 아연이나 리튬 같은 금속이 일반적이다. 활물질 이외에도 납 축전지에 쓰이는 납 격자나 니카드 전지의 니켈 기판과 같이 활물질을 담아 두거나 지탱하는 재료도 필요하다. 그리고 집전봉(탄소) 공기전지의 촉매(망간 산화물) 연료전지의 촉매(백금 등) 에도 여러가지 원소가 사용된다,.
그 밖에도 전지에는 전해액,격리판,용기,단자등 많은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에 관계된 원소의 종류는 매우 많다.
주기율표를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가지 예로 전지의 마이너스 극에 사용되는 금속은 이온화 경향이 크다. 아연이나 리튬과 같이 흔한 금속들은 이온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스스로 연소(산화)되어 그 화학적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게 된다. 반대로 구리와 망간과 같이 흔히 귀금속이라고 부르는 원소들은 이온화 경향이 작고 전지에는 플러스 극 활물질로 많이 쓰인다.
앞으로 이들 전지의 재료가 되는 원소 각각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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